최승효 가족 소개
최승효
- 대한민국의 젊은 건축가, '아틀리에 인' 대표
- 오래된 사물과 공간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독창적인 작업을 함
- 뛰어난 실력과 외모, 센스 있는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음
-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배석류가 다시 나타나며 그의 일상에 혼란을 일으킴
서혜숙
- 승효의 엄마, 외교부 아프리카 전문가
- 외교관으로서의 커리어를 위해 가족과 떨어져 지냄
- 최근 한국으로 돌아와 가족과 재회하며 복잡한 감정을 느낌
- 아들과 어색하고, 남편과는 소원한 관계
최경종
- 승효의 아빠, 응급의학과 교수
- 사람을 많이 살리는 의사가 되겠다는 신념으로 응급의학을 전공함
- 가족과의 거리가 멀어졌지만, 여전히 아들 승효를 가장 사랑함
- 혜숙과의 관계는 소원하지만, 미련 때문에 이혼하지 않음
배석류 가족 소개
배석류
-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성격의 소유자
- 미국 유학 후 글로벌 대기업에 입사하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음
- 갑작스럽게 한국으로 돌아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 함
-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승효와 다시 만나게 되며 인생의 혼란을 겪음
나미숙
- 석류의 엄마, 현실적이고 생활력이 강한 성격
- 혜숙의 부탁으로 승효를 돌봐주며 정이 듦
- 딸 석류의 성공을 자랑스러워하며 삶의 낙으로 삼음
- 갑작스럽게 돌아온 석류에 당황하며 혼란스러움을 느낌
배근식
- 석류의 아빠, 작은 분식집 '뿌리 분식'의 주인
- 젊은 시절 열정적인 요리사였으나 현재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음
- 아내 미숙과의 관계가 예전 같지 않지만, 여전히 미숙을 사랑함
배동진
- 석류의 남동생, 철없는 성격의 막내
- 헬스장에서 아르바이트하며 트레이너 자격증을 준비 중
- 체격을 키우기 위해 매일 운동과 식단 관리를 하고 있음, 목표는 피트니스 대회 참가
정모음 가족 소개
정모음
- 119 구급대원, 어릴 적부터 히어로를 꿈꿔온 열정적인 성격
-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며 힘든 순간도 특유의 밝음으로 이겨냄
- 석류와 승효와는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
- 석류가 돌아오면서 친구들과 다시 재회, 뜻밖의 이웃 강단호와 갈등 속에 로맨스가 피어남
도재숙
- 모음의 엄마, 혜릉동에서 부동산을 운영하며 해결사 역할을 하는 능력자
- 과거 스포츠 소녀 출신으로 활발했으나, 세 딸을 낳은 후 체질이 바뀜
- 독립적이고 진취적인 성격이지만, 보수적인 여성관을 가진 인물
- 막내 모음의 행동이 늘 골칫거리로 여겨짐
기자 강단호 소개
- 강단호
- 청우일보 기자, 현장 우선주의를 지향하며 팩트를 중시하는 원칙주의자
- 가끔 고지식해 보이지만, 신념과 따뜻한 시선을 가진 기자로 천직을 찾은 듯한 인물
- 새 주거지를 찾던 중 혜릉동에 정착하게 되며, 예상치 못한 이웃 정모음과 재회
- 처음엔 정의로운 구급대원인 줄 알았지만, 알고 보니 예측 불가한 시한폭탄 같은 존재인 모음과 계속 얽히게 됨